병원 소식
작성일
2011-02-15 00:00:00
조회수
2572
제목 : 2월 12일 KBS 9시뉴스 튼튼생생365일 김대용원장 출연





<앵커 멘트>

성인 남성 5명 중 한명은 탈모를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는 만큼 자꾸만 줄어드는 머리숱은 큰 고민일 수 밖에 없겠죠,

그렇다고 입증도 안된 처방에 기댔다간 돈 낭비, 시간 낭비에 상심만 커지는데요,

튼튼생생 오늘은 박대기 기자가 탈모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.

<리포트>

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탈모 고민을 나누는 모임의 회원들입니다.

24살 강태광 씨는 지난해 제대한 뒤 머리를 기르면서 넓어진 이마에 깜짝 놀랐습니다.

<인터뷰> 강태광(탈모 카페 "이마반" 회원) : “식초 마시고 뿌리고를 한 달을 했었거든요. (효과 있었나요?) 지금 이러고.. 하하하”

<인터뷰> 신주호(탈모 카페 "이마반" 회장) : “자기의 소변을 마시기도 하고, 바르시기도 하고..”

두드리고, 바르고, 먹고..

온갖 기발한 탈모 치료법이 나돌고 있지만 대부분은 별 효과가 없다는게 의학계의 정설입니다.

<인터뷰> 김상년(박사 / 오리엔트 바이오) : “‘나는 나를 위해서, 나의 머리를 위해서 열심히 했다’ 라는 마음의 위안 외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”

지금까지 발모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는 피나스트리드와 미녹시딜 성분이 들어있는 약들 뿐입니다.

<인터뷰> 김대용(성형외과 전문의) : “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빨리 전문의를 찾아가서 탈모 예방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”

뒷머리의 머리숱을 떼 내 앞쪽에 옮겨 심는 모발 이식 수술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수술비가 수백만 원 드는 게 흠입니다.

이식 수술 후엔 발모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가 커집니다.

<녹취> 모발이식수술 환자 : “결혼도 안 했고 하다 보니까..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그래서 하게 됐어요”

앞머리가 텅 빈 것처럼 보여도 모발이 가늘어져 있을 뿐 빽빽한 뒷머리와 모발의 수는 대체로 비슷합니다.

이런 경우 머리카락을 다시 굵게 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없는 규칙적인 생활과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.

전문의들은 가발을 쓸 경우에도 추가적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머리를 청결하게 관리하라고 강조합니다.

KBS 뉴스 박대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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